그냥 올리는 글/유아의 일기장
생애 첫 파티, 그 이후의 내가 느낀 점은?
나비소녀 bxtterflygirl
2025. 1. 4. 19:42

글을 매일매일 올리지 않지만 아이디어가 있는 상태에서 인터넷 받았다 하면 냅다 글을 쓰는 블로거, 정유아입니다. 오늘 저희 반에 있는 애들이 파티를 열어서 한번 가봤는데.. 첨엔 아무것도 안 하니깐 좀 심심해 싶었는데 시간이 흘러가고 보니까 식사 시간이 왔어요! 남자 애들의 시선이고 뭐고 나발이고 그딴 거 신경 하나도 쓰지 않고 음식을 아주 잘 먹었습니다.
저희 애들이랑 사진도 찍고 남의 사진에 은근슬쩍 제 얼굴이 나오도록 하고 애들이 노는거 구경하고 노래방처럼 노랠 부르고 저희 반 저지 (jersey) 사진 찍고... 그 사진 찍은 뒤에는 엄마가 떡하니 계시는 걸 발견하고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
재밌었고 "파티는 이런 재미를 위해서 하는구나" 싶게 된 하루였습니다. 이번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, 좋고 즐거운 토요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. 저는 열심히해서 읽기가 더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! 또 만나요, 안녕~!
(혹시나 오늘 하루가 너님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공유하고 싶으시다면 댓글창에 써주시길 바랍니다, 제가 답글 단 적 없고 맘대로 달 수 없지만 저는 다 읽을 테니까 걍 써봐요~~~~!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