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년 11월 9일, 토요일.
말레이시아 시간으로는 12시 51분,
한국 시간은 1시 51분.
아래에 쓰여진 긴 문장이 Google Photos에 저장된 나와 그사람의 사진 캡션 (caption)이다.
우연히 쇼핑몰에서 만난 연예인,
이름은 Naim Daniel (와돈위 다녤 아님).
내가 작았을 때도 이분의 뮤비 본 적 있었고 내가 커질수록 이분의 팬이 되더라구.. 최애곡 뽑으라고 한다면 못 고를 정도인데,,
유튜브에서 늘 보던 그 슈스가 갑자기 내 앞에 있다는 건 아무래도 좀 당황했지만 결국엔 사진을 같이 찍었어요! 그때 내가 너무 당황해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려고 휴대폰을 들자 내 손이 떨리게 됐다네.. ><
엄마 말대로라면 사진 찍은 그 이후 나랑 같이 그 슈스랑 스몰톡도 좀 한 뒤 내 손을 잡았는데 내 손이 차갑다고 했어. ^^
글구 그 쇼핑몰로 가기 며칠 전에는 나 분명히 아주 많이 아팠는데 그 쇼핑몰에서 그 슈스 만난 뒤에 아픔이 싹~ 날아갔단다~~
(지금 생각해도 미쳤다, 미쳤어.. 그 분을 만난 건 계획에 없었던 일이었는데, 그냥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상품 좀 구할 수 있나 해서 그냥 갔다가 이렇게 되어버렸어♡
심지어 나랑 엄마 그날 좋은 사람만 만났어. 근데 사진 찍은 뒤의 난 진짜 기분 UP, 텐션도 UP! 슈스 한번이라도 만난 적 있단 걸 나중에 인스타 있으면 flex해야지~~*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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