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을 매일매일 올리지 않지만 아이디어가 있는 상태에서 인터넷 받았다 하면 냅다 글을 쓰는 블로거, 정유아입니다. 오늘 저희 반에 있는 애들이 파티를 열어서 한번 가봤는데.. 첨엔 아무것도 안 하니깐 좀 심심해 싶었는데 시간이 흘러가고 보니까 식사 시간이 왔어요! 남자 애들의 시선이고 뭐고 나발이고 그딴 거 신경 하나도 쓰지 않고 음식을 아주 잘 먹었습니다. 저희 애들이랑 사진도 찍고 남의 사진에 은근슬쩍 제 얼굴이 나오도록 하고 애들이 노는거 구경하고 노래방처럼 노랠 부르고 저희 반 저지 (jersey) 사진 찍고... 그 사진 찍은 뒤에는 엄마가 떡하니 계시는 걸 발견하고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.재밌었고 "파티는 이런 재미를 위해서 하는구나" 싶게 된 하루였습니다. 이번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, 좋고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