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냥 올리는 글/유아의 일기장

호감을 표시한 줄 알았더니 거절당한.ssul

나비소녀 bxtterflygirl 2025. 1. 22. 23:18

초등학교 졸업생, 정유아예요! 오늘 제 아름답지만 않은 사랑의 모험을 이야기해 보겠습니다.
"이거 모두가 알면 유아님 친구들이 비웃지 않으실 자신 있나요?"
⬆️ 이런 질문이 너님들 머릿속에 떠오를 수 있는데.. 제 친구들은 이미 저를 비웃었거든요? 그래서 이 글을 올리는 것과 동시에 저는 사람들의 시선을 피하지 않고 맞설 거란 마인드로 인생을 버티려고 합니다.
그럼 고고씽~!

줄거리 ⬇️
초등학교 3학년 9반 - 묘한 감정의 등장.
4학년 9반 - 사귀기 시작함 (feat. 최강민)
5학년 9반 - 남친이 전 남자 친구 됐단다
6학년 2반 - 반 옮김과 동시에 유승현을 만나고 좋아하게 됐음.

3학년부터 5학년까지 왜 굳이 최강민 좋아했는지 이제 떠오르면 겁나 유치해ㅋㅋㅋㅋ
(날 도와준 적 있어서 사랑에 미쳤음)
6학년, 지난 해의 애들이 나 놀려서 반까지 옮겼고 나 헤어스타일이 콜빈이 닮은 승현이 좋아하게 되었는데 마지막에 거절당했어 ㅠㅠ
 유승현이 나한테 "왜 여기로 온 거야?"라고 물어본 적 있었거든? 그때 나 얘한테 믿음이 잘 안 가서 말 안 했지, 뭐.. 근데 이제 와서 말하는 거긴 한데 친해지고 싶다, 내가 고백한 적이 있어 말 거는 건 쉽진 않겠지만 전해주고 싶은 게 한두 개가 아니라서 그래. 내가 왜 여기로 온 건지, 등등.. 그냥 현이한테 아무 주제에도 대화가 가능한 그런 든든한 친구가 되어주고 싶어. 그렇다고 해서 내가 용기를 내는 게 쉽지가 않아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암튼 우리 다음글에 만납시다 여러분~
또 만나요, 안뇽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