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연애를 했던 시절, 민이랑 사귀었다가 헤어지고 헤어진 지 2년 정도 된 그때쯤 현이 좋아했는데 거절당한 금사빠 사랑꾼, 정유아입니다.
썰 좀 풀어보자면 나 현이 처음으로 좋아했을 때 난 얘가 날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착각했어요. 아니 근데 진짜 현이가 딴 애 있다고 아무도 말 안 했어. 근데 내가 푹 빠진 후에는 애들이 나한테 이렇게 말했어, "포기하라"라고, "현이 나 좋지도 않다"라고.. 그렇다고 어쩔 수 없이 빠져버렸어, 그래서 난 이렇게 된 거죠. 난 그 둘이 예전에 사귄 적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 있었지만 그 애가 현이를 좋아하는데 현이는 그렇지 않다고 들은 적도 있어서 어떤 게 사실인지 잘 몰라요, 솔직히.
그럼 시작해볼까요? 고고씡~
오늘의 주제는 제 친구들이 물어본 적이 겁나 많았던 질문인데요, 바로바로 "이상형"입니다!
이상형이라.. 나랑 케미가 좋고 성격이 착하고 내가 보기엔 잘생기고 나보다 키 차이가 있어야 하고 내 장점과 단점을 둘 다 받아들여야 하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날 지켜주고, 행복하게 해 주고, 나의 그 어떤 모습이라도 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? 난 그런 사람이 좋아.
나는 로맨스 좋아하는 드라마 덕후잖아, 그래서 그런 드라마 보면 늘 이렇게 생각해.
"그런 남자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...??"
그렇다고 해서 내 사랑의 모험은 늘 불행한 엔딩으로 되어버려.. 역시 인생은 드라마 같진 않아...
암튼 지금까지 잔소리가 잔뜩 많이 한 정유아였습니다,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 좋은 하루 보내세요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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