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냥 올리는 글/유아의 일기장

2025년 2월 2일에 올리고 싶었지만 미뤘던 글.zip

나비소녀 bxtterflygirl 2025. 2. 6. 20:22

집순이는 아니지만 쇼핑몰로 간다 해도 집과 가까운 몇몇 쇼핑몰들이라던가 외할머니 댁 주변에 있는 쇼핑몰들 빼곤 사실 가기엔 거리 때문에 잘 가지 않는 편인 블로거, 정유아입니다.
오늘 한 쇼핑몰에 가봤더니 사올 만한 음식을 찾다가 갑자기 제 뒤에서 한국어를 말하는 부부가 있었는데, 내가 연습도 할 겸 경력을 쌓을 수 있게 말을 걸어볼까 고민하다가 결국 용기를 낼 수 없어 그럴 수도 없었어요.
그래서 그런지 미련이 좀 남게 되었네요.. 왜냐면 말레이시아에 살고 있는 한국인들은 제 주변에 많이 있는 것도 아니고 찾으려면 Mont Kiara 같은 곳으로 가야 한국인들이 많이 있다고 들은 적 있었기도 하고 분식집 직원 아저씨는 이미 가게에 없는 듯해서 좀 서운합니다.. 난 그냥 가상이 아닌 실제적인 사람이랑 현실에서 한국어로 대화하는 걸 연습하고 싶을 뿐인데....
암튼 이번 글에 잔소리가 잔뜩 있었는데 방해가 되었다면 진짜 죄송합니다.. 지금까지 정유아였습니다, 읽어주셔서 감사합니다! 좋은 하루 보내세요~!